2009. 1. 7. 05:31

서버이야기...

아마 1년이 좀 넘은 것 같군요...
친구가 어느날 서버를 구입해서 좀 관리해달라길래... 그러자고 했습니다..
사양을 보니 포털사이트의 메인서버에 사용하는 HP시리즈 서버더군요..
고참... 리눅스 OS서버를 셋팅해봤어도 win2003 서버 ... 허허...
한번도 다뤄보쥐 못한 IIS를... MS-SQL를 일주일간 혼자 파고 들어서
겨우 어느정도 지식이 쌓였습니다. 생각만큼 어려운게 아니더군요.
뭐 DNS셋팅하고 네임서버등등 셋팅하고....
문제는 제가 원래 쓰던 플랫폼이 아파치 계열이라....

훗... 저는 난관에 부딪히면 잘 헤쳐나간답니다...
이쯤에서 대충 건방져보여도 뭐... 어쩔수 없겠지요 --;;
일단 IIS서버와 아파치 서버를 동시에 운영하되 포트를 별도로
설정하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ASP과 기존의 PHP 언어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버를 장착한 IDC는 친구 후배회사에 연결하여 사용한 것이라
속도도 버벅거리고 다운도 잘되고해서 네트워크의 문제가 많았습니다.
어느날 뭐 IDC에서 서버를 빼야할 사황이라네요.

부라부랴 서버코로케이션 받을데를 알아보고 이전 스케줄 체크하고
기존 서비스하는 웹사이트가 있어서 대략 야간에 작업을 해야하는터라...
하필 그날 현빈 인터뷰따러 이천셋트장까지 갔다와야하는 사황이였습니다 --;;
다행이 매너좋은 현빈이 일찍 인터뷰해준 덕분에 제 시간에
가산IDC에 스케줄대로 서버 작업을 할 수가 있었죠.

다이렉트회선이라 회선도 빠르네요. 단... 트래픽이 곧 돈이라는 ... --;;
암튼 서버 옮겼으니 이제 메일 셋팅만하면 끝나는데...
커뮤니티성 사이트는 회선트래픽 하루 기본 5메가는 넘치는군요.... --;;


아마 이중에 제 서버가 있습니다.. 꼭꼭 안숨었습니다. 머리카락도 없는거 아시죠? 썰렁..... ㅋ

요즘 감기 조심하세요. 저 원래 감기 잘 안걸리는 체질인데...
몸살 감기 걸려서 5일동안 시체되다 살아 난것 같습니다...
혹 밑에 사진 보시면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갔었다는 폐인의 전설이... ㅋ

 
전에 올린 사진하고 구조가 살짝쿵!! 바뀌었습니다. ㅋㅋㅋ

Ps. 금연하고 있긴한데... 최근에 프로그래밍 업무만 하다보니.. 죽겠습니다...
      흑.... --;; 요즘들어 급 이러네요 ㅎ 힘좀 충전시켜 주세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