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6. 10:49

제 직업의 변화와 취미.. 살아온 이야기 [에필로그]

음... 현재 제 직업은 인터넷쇼핑몰을 함께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대역 6번 출구 800m 전방에 사무실이 있구요 ㅎㅎ
사무실 공사 약 70% 끝난상태고 현재는 제가 쇼핑몰 솔루션커스트마이징을
직접 하고 있으며 마케팅 & 컨텐츠제작도 함께 병행할 예정입니다.
돈안되면 문앞에 "컴퓨터A/S" 한다고 붙여놓고 밥 벌어 먹여야할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

일단 무슨 쇼핑몰 할꺼냐... 라고들 궁금해하시는데..
쥬얼리입니다. 이 금도끼가 니꺼냥? 이 은도끼가 니꺼냥? ㅋㅋㅋ
금과 은의 주문제작쪽과 기성제품 판매합니다.
기존보다 좀 색다른 것들을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공장하고 같이 작업을 하는 것이기때문에..
아마 컨텐츠 제작에 있어서 좀더 큰 효과를 창출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일단 전 남들보다 사회에 일찍 진출하여 학업은 검정고시라는 걸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알바 & 직업의 변화는 참 다양합니다.

사실 20살되기전까지는 사회적인 개념과 본인에 대한 발전에 대한 것들에
나눠본적도 없고 시도해본적도 없습니다.
단지 춤이 좋았을 뿐입니다. 그래서, 어디 행사든.. 어떤 모임이든..
춤이 있는 데라면.. ㅎㅎ 쫓아 다녔었죠
한땐 가수할 생각 없냐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 시절에는 그쪽 사람들이 주먹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거절했습니다 --;;
암튼 거친 10대에는 어차피 철없는 시기이니 깊게 파고들진 않겠습니다 ㅋㅋ

제가 제 자신에게 비젼을 제시하고 나를 만들어 갈 수 있었던건 기도와
그리고 사람들과의 진솔함에서 나오는 대화와 카운셀링이였던 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대화가 막혀 있다는 건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것 같고
책을 보고 느끼고 좀더 많은 것들을 느끼는 세상이 이해력과 자신에게
좀더 넓은 비젼 제시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행도 많이 다녔고 농활도 많이 참석했었고, 어떤 모임도 많이
했었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었던 것 같고... ^^

무엇을 하느냐...
내 취미가 직업이 되고 가끔은 직업이 취미가 되는 현상....
그러다보니 서로 다른 직업을 할때도 있었던...
지인들이 무얼 하는 녀석이고 어떤 것을 해낼 수 있는 녀석인지 궁금해하던..
저도 이 숙제좀 풀어 볼려구요 ㅎㅎㅎ 

일단, 제가 할수 있는 부분이
방송제작 관련해서는 프로그램 제작과 시스템구축에서 강의까지는
어느정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쪽 분야는 좀 안해본 게 없어서.... 말하기가 참 난감하네요
일단 연출, 영상편집, 오디오엔지니어, 영상 엔지니어, 시스템엔지니어,
카메라까지 해두고 시스템구축에 대해서도 상담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뭐 회사업무긴 했지만 MBC 방송국이나 김종학프로덕션 & JS픽쳐스등의
프로덕션들과 몇몇대학교 조교를 대상으로 강의나 영상제작 시스템구축을
했었구요. 뭐... 장비 구축비용은 억단위로 해두죠 --;;;
그러면서 뭐 영상 프로그램 제작을 여러개 맡았죠 ㅋ
뭐 지금도 가끔 일은 들어올때합니다.
작년 12월에 인터뷰따러 갔다가 본 현빈정도... ㅋ

매니저..
스물 일곱살때인가 매니저를 한때 한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연예인말고 외국인 출연진들을 관리하는...
대표적인 이름정도 알만한 사람은 브르노브르니정도? --;;
요즘 미큭에서 열씨미 트레이닝하는 것 같던데... 성공할겁니다 ㅎ

컴퓨터라는 거... 아주 인연이 깊죠...
5인치 플로피 디스켓을 넣어서 도스를 부팅하던 시절부터 사용했었죠.
아마... 92년쯤? ^^ 그때는 굉장했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몰랐었던 시절이였죠.
아마 셀러론 400 나오기전까지는 제 개인 컴퓨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거의 전산실이나 회사 컴퓨터로 활용을 했지만
그래도 나름 다른 사람들 컴퓨터 고장나면 제가 고쳐주고는 했습니다.
그게 노하우가 되서 그런지 약 3년간 컴퓨터 매장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ㅋ
왜, 그만 두었냐구요? 풉... 떨어지는 가격에 인터넷 가격에 감당이 안되더라규요 --;;
사람들은 컴퓨터 기술료를 인정 안합니다.
같은 고장으로 삼성이나 엘지에서 4-5만원 받아도 아무말 안하는데
우리가 그렇게 받으면 아즈 사기꾼 취급합니다 --;; 아놔....

웹프로그래밍...
전 하이텔, 천리안에서 동호회 대표 운영진을 약 5년정도 했었던 것 같네요.
안시라는 것도 해 보는 것도 재미 있었고 홈페이지 언어를 익혀가면서
서버랑 CGI,PHP언어를 거의 취미로 하다시피 했는데 이건 뭐 조금 안다고
조금씩 알바일거리로 들어오기도 하더군요.  ㅎ
저는 뭐 주로 킴스솔루션을 주로 사용을 해온터라.. 
제로시리즈보다는 제손에는 그게 편합니다...

저 얼마전에 킴스큐 개발자센터에 "총무" 먹었습니다 --;;

요즘에는 항상 진화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젠 같이한번 해보려구요. 같이 적용하고 깨달아보자입니다.

아.... 넘 길다...
또 시간나면 써야겠습니다.. --;;
오늘 친구가 알바거리주러 온다고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